ㅇㅅㅋㅇㅎ? 맞습니다,
‘오사카여행’ 광고인 3년 차. 반복되는 야근과 세상 모든 갑들의 갑질에 지쳐, 당장이라도 벗어날 구녕이 절실했습니다.
그렇게 퇴사를 결심하고, 십년지기 친구 송송이와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현지인처럼 살다 오겠다며 계획도 없이 비행기에 몸을 실었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 무려 7박 8일간 오사카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계획 없이 떠났기에- 불쑥 현지인 가득 로컬 맛집을 발굴하기도 하고, 뜻밖의 절경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다소 서툴지만 솔직하게 8일간의 이야기를 그림일기로 남겼습니다. 여행 서적이나 블로그 후기에서는 보지 못했던 느낀 점과 사소한 기록들을 ‘부록’에 짧게 담아 보았습니다.
부디, 당신의 여행길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원합니다 :)